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의 연구에 따르면, 위내시경 검사가 어려운 40세 미만과 70세 이상 연령층에서도 혈액검사를 통해 위암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위암 전단계인 위선종을 대상으로 하여 혈액검사의 효용성을 평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혈액검사를 활용한 위암 고위험군 선별이 기존 검사법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1. 위암 고위험군 선별에 있어 혈액검사의 가능성위암은 조기에 발견되고 치료되면 생존율이 크게 증가하는 질병으로, 주기적인 검사와 조기 발견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위내시경 검사는 비용이 높고 불편함이 커서 많은 사람들이 이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새로운 방법인 혈액검사를 고려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