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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컨디션을 잘 유지하셔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이번 수능과 대학입시에는 이슈가 2가지 있습니다.
첫째 의대 정원 확대 이후 치러지는 시험으로 전국적으로 졸업생 수능 응시자 수가 2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해 최상위권의 의대 쏠림은 심화될 전망 입니다.
둘째 지난해에 이어 초고난도의 이른바 '킬러문항'이 배제되는 것으로 중간 난도의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돼 변별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의 두가지 이슈를 참고하시고 주의사항 미숙로 인하여 의도치 않는 실수로 지금까지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수능관련 주의사항 및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1. 수능 날씨
수능당일 아침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거나 조금 높지만 오후부터는 기온이 조금 떨어질 예정입니다. 서울·경기·제주 지역에는 오후부터 비가 올 확률이 70%로 높습니다.
오전에 기온이 높다가 오후에 기온이 떨어지므로 두꺼운 옷 하나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개 준비하고 핫팩과 따뜻한 음료를 준비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침에는 비올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혹시 비가오면 30분정도 일찍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시험장 200m 까지는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점도 참고하십시오.
2. 수능 주의사항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1월 13일 오전 10시에 본인 신분증과 원서접수증을 지참하고 원서접수처(학교 또는 교육청)에 방문하여 수험표를 수령하고,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합니다.
또한,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자신의 시험장(학교) 위치를
꼼꼼히 살펴야 하며, 시험장(학교)의 시험실 위치 확인은 11월 13일 15시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다만, 시험 전날에는 시험장(학교) 건물 내 출입이 금지됩니다.
수험생들은 시험 시 준수사항과 부정행위 예방 안내 사항을 명확히 숙지해야 하며,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학교)의 시험실에 반드시 입실해야 합니다.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청소년증 등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에 대한 종류 및 관리 절차를 숙지해야 하며 만약, ‘부정행위자’로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 교시 종료령(벨)이 울리면 수험생들은 즉시 필기도구를 책상에 놓고, 답안지는 책상 오른쪽에, 문제지는 책상 왼쪽에 놓은 후 손을 밑으로 내린 다음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지시에 따르지 않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 되니 각별히 유의하여야 합니다.
4교시 한국사 영역 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4교시 한국사 영역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또한, 4교시 탐구 영역 시험 시간에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고,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하면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
탐구 광학 표지 판독(OMR) 답안지에는 제1선택 과목과 제2선택 과목 답안을 표기하는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반드시 본인의 수험표나 시험장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에 쓰여 있는 선택과목 순서에 맞춰서 답을 바른 위치에 표기해야 합니다.
3. 수능 준비물
필수 물품
수험표와 주민등록증(본인 인증할수 있는 신분증 반드시 지참) 분실시에는 입실시간 전에 수험표를 재교부 가능
휴대가능한 수능시계 아날로그시계(시험장에는 세계가 없습니다)
중식, 음료수는 본인이 준비(평소 즐겨 먹던 음식으로 준비, 소화가 쉬운 음식)
검은색 컴퓨터용 싸인펜(흑섹0,5m), 지우개(답안 수정용 테이프는 시험 감독관이 소지)
개인 의료상 휴대물품돋보기 보청기 귀마개 방석(감독관 사전 점검)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전자시계,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등
MP3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기,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전자기기
4. 행동요령
수능 전날
시험 전날엔 미리 시험장을 가보는 것이 좋다. 가는 길과 교통편을 꼼꼼하게 체크
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곧바로 돌아가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
고사장에서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챙기기
사진만 있으면 임시수험표를 만들 수 있으니 필통에 여분 증명사진을 넣어 두기
수능 당일
아침식사는 간단히 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아침을 먹지 않는 수험생도 조금이라도 먹는 것이 좋다. 단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시험 중간에 화장실에 가고 싶을 수 있으므로 국이나 물의 섭취는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수능 고사장에는 평소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본인의 자리를 확인하고, 의자나 책상이 불편하지는 않은 지 미리 점검
간식으로는 초콜릿이나 귤 등이 좋음
점심 도시락도 평소에 먹던 대로 준비 단, 소화력이 떨어지는 수험생은 간단한 죽을 준비
무릎담요나 핫팩,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음
시험지를 받아들면 1번 문제부터 풀되 모르면 넘겨서 시간 조절 하기
문제를 정독하여 숨어 있는 출제자의 의도나 힌트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문제를 푸는 요령
문제를 대충 읽고, 곧바로 아는 문제 유형으로 여기거나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제대로 숙지하기
어려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정답을 찾는 노력 하기
4교시에 긴장이 풀려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이 많으니 의식적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릴기
시험이 끝날 때까지 자신감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 하기